이름 프로젝트: 당신을 찾습니다, 서울

2009, Advertising truck, photograph, text on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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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프로젝트: 당신을 찾습니다, 서울>은 <이름프로젝트: 당신을 찾습니다, 부산>의 후속 작업으로 부산에서 찾지 못한 한국에서 가장 흔한 성과 이름의 조합 20개 중 10개의 조합을 갖은 사람들을 서울에서 열린 본인의 개인전 기간 동안 찾는 프로젝트 이다. 부산에서와는 달리 서울에서는 전시장 밖 거리에서 간판을 탑재한 광고트럭을 타고 도시의 곳곳을 누비면서 간판 속의 성과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찾았다. 광고트럭은 관람시간 동안은 미술관 주변에 주차되어 있지만, 일몰이 시작되면 간판의 불을 켜고 서울의 곳곳으로 이동하였다. ‘사람 찾기’는 간판 속의 성과 이름을 갖은 사람이 미술관을 방문하면 완료되는 것이었고, 프로젝트가 종료될 때까지 10개의 성과 이름의 조합들 중 1개의 조합과 일치한, “김민수”씨가 미술관을 방문했다.